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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제조산업전 x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

by 전엑스 2025. 4. 13.

2025년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한국전자제조산업전(EMK)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AWK)는 전자 제조와 자동차 기술의 융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산업 전시회입니다.​
미래를 보는 창

한국전자제조산업전 x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
한국전자제조산업전 x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


전시 개요

행사명: 한국전자제조산업전 x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

기간: 2025년 4월 16일(수) ~ 4월 18일(금)

장소: 서울 코엑스 D홀

주최: 리드케이훼어스(유), 케이훼어스(주)

후원: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입장료: 10,000원 (사전 등록 시 무료)

주요 전시 분야

한국전자제조산업전 (EMK)
전자 제조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소개하는 EMK에서는 다음과 같은 분야의 전시가 이루어집니다:​

SMT 생산기자재 및 PCB 어셈블리 솔루션​

모바일 제조 솔루션​

기능성 필름 및 제조 가공 설비​

레이저 기기 및 광학기기​

인쇄전자 및 전자재료 기술​

스마트팩토리 및 자동화 솔루션​

제조업 로봇 시스템​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 (AWK)
자동차 산업의 첨단 기술을 조명하는 AWK에서는 다음과 같은 분야의 전시가 진행됩니다:​

자동차 전장 및 전장 부품 생산기자재​

친환경 자동차 제조 및 배터리 제조 기술​

자동차 경량화 소재/재료 및 성형/가공 장비​

자율주행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

글로벌 산업 트렌드의 장

이번 전시회는 20개국 300개 기업이 참여하여 국내외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부대행사 및 세미나
전시 기간 동안 다양한 세미나와 컨퍼런스가 개최되어 산업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합니다. 주요 행사로는 다음과 같은 세미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첨단패키지 '핫이슈' 콘퍼런스​

AI/XR 기반의 디지털 트윈 최신 기술 세미나​

자율주행 산업발전 협의회 기술세미나​

스마트제조혁신협회 글로벌 컨퍼런스​

LFP 배터리의 현재와 미래 전략 컨퍼런스​

관람 포인트

기술 융합: 전자 제조와 자동차 기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모색​

글로벌 네트워킹: 다양한 국가의 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 확대​

최신 트렌드 파악: 산업별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

이번 전시회는 전자 제조와 자동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전자 제조 산업의 현재와 진화 – EMK 2025의 핵심 기술 트렌드

2025년 4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전자제조산업전(EMK 2025)는 국내외 전자 제조 산업을 대표하는 전문 전시회로, 첨단 제조기술과 자동화 솔루션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였습니다.
전자 산업의 중심인 반도체, SMT(표면 실장 기술), PCB(인쇄회로기판) 조립, 그리고 스마트팩토리 기술까지, 각 영역에서 최신 기술들이 소개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트렌드는 단연 고정밀 자동화 장비의 진화였습니다.
PCB, 반도체 패키징, 부품 장착 등 제조 전 공정에 걸쳐 정밀도와 속도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장비들이 다수 소개되었으며, 특히 AI와 머신비전 기술이 융합된 검사 시스템은 불량률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0.1mm 이하의 미세 부품도 자동으로 판독하고 위치를 조정할 수 있는 고속 비전센서 시스템은 스마트 검사 자동화의 결정체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한, 저전력 고집적 반도체용 SMT 장비 역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고속 생산성과 에너지 절감이 중요한 최근 흐름에 맞춰, 생산 라인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고속 피더 시스템, 온도 제어 최적화 솔루션, 납땜 품질 제어 알고리즘 등이 함께 전시되어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통합 기술이 강조되었습니다.

EMK 2025의 또 다른 주목 포인트는 인쇄전자와 기능성 필름 기술의 확장성입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OLED, IoT 센서 등 신기술 적용 분야에서 필수적인 기능성 소재와 나노 레벨의 회로 프린팅 기술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으며, 실제 전시에서는 플렉서블 기판, 고내열 필름, 반투명 전도성 소재 등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전자제품의 설계 자유도가 한층 넓어졌으며, 경량화·다양화·디자인 중심 기술이 전자 제조의 중요한 키워드가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AI 기반의 생산 운영 시스템과 빅데이터 기반의 공정 최적화 솔루션도 다수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설비를 디지털화하는 차원을 넘어,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지보수 시점을 예측하거나, 생산 품질의 변화를 사전 예지하는 기술까지 아우릅니다.
이러한 스마트 운영 기술은 사람-기계-데이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스마트팩토리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MK 2025는 산업 간 기술 융합도 잘 보여주는 전시였습니다. 특히, 전자 제조 기술이 단순히 전자기기에만 머무르지 않고, 의료기기, 에너지 산업, 차량용 전장, 스마트홈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는 사실은 전시장의 다양한 부스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었죠.

결론적으로, EMK 2025는 전자 제조 산업이 단순한 대량 생산 시스템을 넘어, 고도화된 정밀 생산과 데이터 중심의 운영, 지속 가능한 생산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 자리였습니다.
기술의 흐름은 빠르고 복잡하지만, 이러한 전시회를 통해 산업의 방향성과 기회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는 것은 전자 산업 관계자에게 매우 중요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미래 모빌리티를 이끄는 자동차 기술 – AWK 2025의 하이라이트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 2025 (Automotive World Korea)는 자동차 산업의 최신 기술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대표적인 산업 전시회로, 2025년 4월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전자제조산업전(EMK)과 함께 공동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 산업의 급변하는 기술 흐름 속에서, 전기차(EV), 자율주행, 전장 부품, 경량화 기술 등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전시와 세미나가 진행되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특히 눈에 띄었던 분야는 바로 차량용 전장 기술입니다. 차량의 핵심 부품이 기계 기반에서 전자 기반으로 빠르게 전환되며, 센서, 반도체, 통신 모듈 등 전장 부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AWK 2025에서는 국내외 유명 전장 부품 제조사들이 대거 참여해,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전기차용 파워모듈, 고전압 배터리 제어기 등의 신기술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고효율 인버터, 열관리 솔루션, 차량용 반도체 칩 등은 EV 플랫폼에서의 필수 기술로 각광받고 있죠.

또 하나의 중심 키워드는 친환경 차량 생산 기술입니다.
전기차(EV), 수소전기차(FCEV)와 같은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에 따라, 자동차 산업은 내연기관 중심 구조에서 급속하게 탈피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LFP 배터리 생산 장비, 경량 알루미늄 합금 부품, 탄소복합소재(CFRP) 가공 기술 등도 함께 전시되었으며, 특히 ‘차량 경량화’는 주행거리와 에너지 효율 향상에 직결되는 만큼 자동차 제조사들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AWK 2025에서는 자율주행 기술도 빠질 수 없었습니다.
자율주행을 위한 핵심 요소인 LiDAR, 레이더, 카메라 기반 센서 기술, 그리고 이를 통합 제어하는 차량용 통신 플랫폼(V2X)과 차량 내 AI 알고리즘이 다양한 업체 부스에서 실제 차량 또는 시뮬레이터와 함께 시연되었습니다.
관람객들은 실제 차량이 도로를 인식하고 판단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체험하며, 자율주행 기술의 복잡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도 급성장 중인 분야입니다.
미래의 자동차는 더 이상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움직이는 컴퓨터’로 불릴 만큼, 소프트웨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AWK 2025에서는 OTA(Over The Air) 업데이트 기술, 디지털 클러스터 인터페이스, IVI(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운전자 중심의 소프트웨어 생태계가 중점적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단순한 편의성 제공을 넘어, 차량의 보안성과 데이터 처리 능력까지 관장하는 중요한 기반이 됩니다.

한편, 부대행사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도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미래 전략, 배터리 기술의 진화, K-모빌리티의 세계 시장 진출 전략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및 글로벌 완성차 기업 관계자들의 발표는 특히 EV와 자율주행 분야의 향후 정책 방향 및 기술 수요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습니다.

결론적으로, AWK 2025는 ‘자동차’ 그 자체가 아닌, 자동차 기술이 만들어가는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의 현재를 보여주는 전시회였습니다.
이동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지금, 자동차는 단순한 기계가 아닌 기술과 데이터를 품은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중심에, 전장화·친환경화·자율화가 자리잡고 있음을 AWK 2025가 분명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산업 융합과 글로벌 네트워킹의 장 – EMK x AWK 공동 전시의 의미

2025년 4월 서울 코엑스에서 동시 개최된 한국전자제조산업전(EMK)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AWK)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산업 간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과 연결의 플랫폼으로서 깊은 의미를 남겼습니다.
이 두 전시의 동시 개최는 “전자 제조 기술”과 “자동차 기술”이라는 서로 다른 산업의 접점을 현실에서 확인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진정한 시너지의 장이 되었죠.

전자 제조 산업은 스마트 디바이스, 반도체, IoT 기기, 산업 자동화 장비 등으로 꾸준히 확장되고 있으며, 자동차 산업은 단순한 기계적 조립을 넘어 전장화, 디지털화, 친환경화를 중심으로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보면, 전자 기술과 자동차 기술은 더 이상 분리된 분야가 아니라, 하나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필수 요소로 긴밀히 얽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의 핵심 구성 요소인 배터리 모듈, 전장 부품, 센서, 반도체 칩, 통신 모듈 등은 모두 전자 제조 기술에 기반합니다.
EMK에서는 이처럼 자동차 제조에 적용되는 정밀 전자 패키징 장비, SMT 라인, 고속 검사 장비들이 전시되었고, 바로 옆 AWK 전시장에서는 이 기술들이 실제로 어떤 차량 시스템에 탑재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구조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관람객 입장에서는 기술의 “원천”과 “결과물”을 동시에 접하며 산업 융합의 진짜 현장을 체감할 수 있었죠.

또한, 두 전시가 함께 열리며 B2B 네트워킹의 폭도 훨씬 넓어졌습니다.
기존에는 각각의 산업군 내부에서만 이루어지던 파트너십이, 이제는 이종 산업 간 협업으로 확장되며 새로운 연결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장 모듈을 개발하는 중소 제조사가 AWK에서 만난 완성차 기업과 기술 협력 논의를 시작하거나, 배터리 셀 테스트 장비 업체가 EMK에서 기술을 소개한 뒤 전기차 부품사와 미팅을 진행하는 식의 크로스 파트너십이 활발하게 이뤄졌습니다.

글로벌 측면에서도 이번 공동 전시는 의미가 깊었습니다.
20개국 이상의 해외 참가사와 바이어들이 코엑스를 방문했으며, 이들은 단순히 제품을 보러 온 것이 아니라, 산업 간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찾고, 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모색하러 온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K-모빌리티와 K-전자산업의 결합은 아시아를 넘어 유럽, 북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어,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과 브랜드 포지셔닝의 기회로 작용했습니다.

더불어, 이번 전시 기간 중에는 다양한 공동 세미나와 컨퍼런스도 열려 기술 공유와 지식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스마트팩토리, LFP 배터리, 자율주행, AI 기반 제조 등 양 산업 모두에 적용 가능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 세션은 참가자들에게 산업 트렌드를 통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 나열이 아니라, 앞으로의 산업 방향성과 전략을 고민해보는 미래지향적 행사였다는 평가를 가능케 했죠.

결론적으로, EMK와 AWK의 공동 개최는 기술적 연관성을 넘어 산업과 산업을 잇는 플랫폼의 출현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시도였습니다.
이제는 혼자서 잘하는 시대가 아닌, 연결과 협업을 통해 더 큰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시대.
이번 전시회는 그 시작점이자, 미래 제조와 모빌리티 산업의 통합적 발전 모델을 그려볼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