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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일정

2025 우수급식·외식산업전

by 전엑스 2025. 4. 19.

2025 우수급식·외식산업전은 급식 및 외식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소개하는 전문 전시회입니다.
다양한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합니다.
지속 가능한 식문화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세미나가 함께 진행됩니다.


스마트 급식 시스템과 자동화 기술의 발전 – 2025 급식 산업의 현재와 미래

급식 산업은 이제 단순한 '단체 식사 제공'의 개념을 넘어서, 첨단 기술과 결합된 스마트 시스템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2025년 열린 우수급식·외식산업전에서도 가장 주목받은 분야 중 하나가 바로 스마트 급식 시스템과 급식 자동화 기술이었습니다.
전통적인 급식 운영 방식에 ICT(정보통신기술),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를 접목하여 운영 효율성과 고객 만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솔루션들이 다양한 형태로 소개되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기술 트렌드는 무인 배식 시스템과 AI 식단 추천 플랫폼입니다.
학교, 병원, 산업체 급식소 등에서 적용되고 있는 무인 배식 시스템은 사용자의 식단 선택 정보를 디지털화하여, 대기 시간 단축, 음식물 쓰레기 최소화, 맞춤형 영양 제공을 가능하게 합니다.
예를 들어, 식수 카드나 모바일 앱으로 식단을 미리 선택하고 예약하면, 현장에서 자동으로 배식이 이루어지는 방식이죠.
이 과정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영양사에게는 영양 균형을 분석할 수 있는 자료, 운영자에게는 식재료 재고 예측과 비용 절감의 기반이 됩니다.

또한, AI 기반의 식단 분석 솔루션도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당뇨, 고혈압, 알레르기 등)에 맞춰 자동으로 메뉴를 조합해주는 시스템은, 의료기관 및 실버케어 급식 시장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건강관리 플랫폼과 연동되어 혈당·체중 변화에 따라 식단을 자동 추천하는 기능은, 향후 개인 맞춤형 급식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급식 자동화에서 눈에 띄는 또 하나의 발전은 로봇 조리 시스템입니다.
대형 조리 현장에서 반복적이고 고온 작업이 필요한 공정을 자동화한 로봇이 등장하며, 인력 부담 감소, 안전성 향상, 조리 품질의 일관성 유지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볶음, 튀김, 국 끓이기 등 열이 많이 필요한 작업을 담당하는 자동 로봇 조리기기는, 예열부터 세척까지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실제 운영 중인 급식소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 급식 시스템은 현장 운영자에게 실시간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합니다.
모바일 대시보드를 통해 식재료 입고 현황, 배식 수량, 고객 만족도, 위생 상태 등을 실시간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알림이 가는 통합 운영 플랫폼도 전시에 소개되었습니다.
이는 중·대형 급식 운영자에게 매우 실용적이며, HACCP 기반의 안전관리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2025 산업전에서는 특히 에너지 절감형 급식 장비와 스마트 조리기구에 대한 관심도 높았습니다.
고효율 전기기기, 스마트 오븐, 절전형 급식기기 등이 함께 소개되며 지속 가능한 급식 운영을 위한 장비 교체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결론적으로, 스마트 급식 시스템은 단순한 기술 진보를 넘어 급식 산업 전체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키고 있습니다.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운영을 통해 위생, 품질, 건강, 비용 효율까지 챙기는 이 시스템은
앞으로 더 많은 산업 현장과 공공기관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속 가능한 외식 산업과 친환경 식자재 활용 – 환경을 생각하는 식문화의 진화

기후위기, 자원 고갈, 식량안보 문제가 글로벌 주요 이슈로 떠오르면서, 외식 산업 역시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2025 우수급식·외식산업전에서는 ‘맛’과 ‘편의성’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현하는 외식 모델이 다양하게 소개되며, 친환경 식자재의 중요성도 함께 부각되었습니다.

먼저 주목할 점은 외식 업계 전반에 걸쳐 로컬 푸드(Local Food)와 친환경 인증 식자재 사용이 확산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지리적 이동을 최소화한 식자재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가능하게 합니다.
실제로 일부 급식 기업과 외식 프랜차이즈는 산지 직거래 시스템을 운영하며, 고객에게 ‘내가 먹는 음식이 어디서 왔는지’를 투명하게 알리는 ‘푸드 트래킹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기농·무농약 인증 재료뿐 아니라, 업사이클링 식재료도 새롭게 조명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버려지는 채소 껍질이나 과일 씨앗에서 영양 성분을 추출해 스프, 소스, 비건 디저트로 재탄생시키는 기술은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지속 가능한 식문화 실천 사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외식 산업 전반에 걸친 포장재 사용 변화도 인상 깊었습니다.
친환경 PLA(옥수수 전분 기반 바이오 플라스틱), 종이 포장재, 생분해성 비닐 등의 사용이 일반화되고 있으며, 일부 업체는 고객이 직접 용기를 가져오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리유저블(Reusabl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천은 단순한 마케팅 전략을 넘어, 고객과 함께 환경 문제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브랜드 가치 강화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25년 현재, 비건 식단과 식물성 단백질(PB·Plant-Based) 메뉴의 확대도 지속 가능 외식의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단체 급식이나 기업 복지 식당에서는 비건 메뉴 전용 코너를 따로 마련하거나, 주 1회 고기 없는 날(Meat Free Day)을 운영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콩고기, 귀리 우유, 식물성 치즈 등을 이용한 메뉴는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하는 소비자층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외식 브랜드의 ESG 경영 실천 사례도 함께 공유되었습니다.
폐식용유를 수거해 친환경 세제로 재가공하거나, 음식물 쓰레기 감량 목표를 수치로 설정하고 실시간 데이터로 관리하는 스마트 키친 시스템,
그리고 직원 대상 탄소배출 저감 교육 등은 외식 기업이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고려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이러한 변화를 고객에게 알리고 공유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일부 레스토랑은 메뉴판에 ‘친환경 인증’, ‘탄소중립 메뉴’ 등을 아이콘으로 표시하거나, 매장 내 환경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친환경 가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합니다.
이는 고객이 음식 선택을 통해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소비 행동 유도 방식이기도 하죠.

결론적으로, 외식 산업에서의 ‘지속 가능성’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자 차별화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친환경 식자재를 활용하고, 폐기물을 줄이고, 지역과 상생하며, 고객과 가치를 공유하는 외식 브랜드가
앞으로 시장의 중심에 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메뉴 개발과 영양 관리 – 2025 식문화의 핵심 가치

현대인의 식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건강’입니다.
그리고 이제 급식과 외식 산업도 단순한 배부름을 넘어, 영양 균형과 질병 예방, 식습관 개선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메뉴를 재구성하고 있습니다.
2025 우수급식·외식산업전은 이러한 건강 중심 식문화가 어떻게 현실화되고 있는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가장 주목받은 분야 중 하나는 맞춤형 식단 개발 기술의 발전입니다.
급식 기업들은 기존의 표준화된 식단에서 벗어나, 연령, 건강 상태, 알레르기, 식이 제한(저염, 고단백, 당 조절 등)에 따라 개인화된 메뉴를 제안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AI 기반 건강 데이터 분석 플랫폼과 연계된 식단 추천 시스템은 사용자의 건강정보(체성분 분석, 혈압, 혈당 등)를 바탕으로 식단을 조정하고,
영양사에게는 보다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영양 처방을 가능하게 합니다.

예를 들어, 실버 급식에서는 단백질 강화 메뉴와 저작이 쉬운 식감 조절식,
학교 급식에서는 성장기 영양소 보충을 위한 간식형 메뉴,
병원이나 요양시설에서는 당뇨식·신장식 등 질환 맞춤식 메뉴가 활발히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식단은 맛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의료적 급식’의 개념을 넘어선 일상적 건강 식단으로 확장되고 있죠.

또한, 영양 성분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식단 시각화 툴’이 새롭게 도입되고 있습니다.
메뉴마다 칼로리, 나트륨, 단백질 등의 함량을 그래픽 아이콘이나 색상으로 표시해, 소비자가 식단 선택 시 직관적으로 영양 정보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특히 어린이, 청소년, 고령자와 같이 식습관 교육이 중요한 집단에게 식생활 자율성과 인식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외식 브랜드에서도 건강한 메뉴 트렌드는 빠르게 확산 중입니다.
단순한 ‘헬시푸드’ 개념을 넘어, 비건·저탄고지·로푸드·글루텐프리 등 기능 중심 식단이 강화되고 있으며,
특히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한 메뉴, 저염 저당 조리법, 미네랄·식이섬유 보강 식품 등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2025년 현재, 많은 외식 브랜드가 영양사와 협업하거나 전문 영양 컨설팅 서비스를 도입하여 레시피를 개선하고, 고객에게 영양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피트니스 센터, 웰니스 호텔, 병원 카페 등에서는 식단과 운동을 연계한 통합형 건강 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식사가 건강 관리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시민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급식 운영도 눈에 띕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학교 급식이나 지역 복지관 급식소를 중심으로, 건강 식생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스스로 건강한 음식을 고르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2025년의 급식·외식 산업은 건강한 식생활을 만드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균형 잡힌 메뉴, 개인 맞춤 영양 설계, 식습관 교육까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사람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산업으로 변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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