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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일정

2025 코네일엑스포

by 전엑스 2025. 4. 21.

    [ 목차 ]

2025 코네일엑스포는 2025년 4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서울 코엑스 Hall B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네일 및 뷰티 전문 전시회입니다.​

네일용품, 반영구, 속눈썹, 왁싱, 스파 등 토탈 뷰티 솔루션을 선보이며, 미용 전문가부터 일반 관람객까지 다양한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전 등록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최신 뷰티 트렌드와 제품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네일 뷰티 산업의 최신 트렌드 – 아트에서 기술까지

2025년, 네일 산업은 단순히 ‘손톱 꾸미기’를 넘어, 개성과 감성, 기술이 결합된 뷰티 테크놀로지의 영역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흐름을 가장 생생하게 보여주는 자리가 바로 2025 코네일엑스포(KONAIL EXPO 2025)입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외 네일 전문 브랜드와 아티스트들이 모여 올해의 트렌드를 반영한 아트 스타일과 최첨단 장비 및 제품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키워드는 ‘퍼스널 네일’입니다.
개인의 피부 톤, 손 모양, 계절 감성에 맞춘 맞춤형 디자인이 대세로 떠오르며, 소비자들은 이제 단순히 유행을 따르기보다 ‘나만의 네일’을 찾는 시대에 들어섰습니다.
컬러 트렌드도 이에 따라 보다 섬세하게 분화되고 있습니다.
2025년 봄·여름 컬렉션에서는 비비드 파스텔, 펄 믹스 톤, 무광 톤다운 컬러가 인기였으며, 그라데이션, 마블, 투명 레이어를 활용한 심플하지만 완성도 높은 디자인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젤네일 시장의 성장과 함께 소재의 다양화와 기술적 안전성 확보도 중요한 흐름입니다.
한동안 화학 성분에 대한 우려가 컸던 네일 산업에서는 최근 저자극 젤, 무화학 제거제, 비건 인증 네일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졌습니다.
2025 코네일엑스포에서는 이런 흐름에 부응해 친환경 소재 기반 제품과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브랜드들이 부스를 활발히 운영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목을 끈 것은 네일 아트에 접목된 디지털 기술의 발전입니다.
3D 프린팅 네일팁, AR 기반 컬러 시뮬레이터, 손 모양에 맞춘 자동 네일 프린팅 기계 등
기존 수작업 위주의 시술을 보완하는 다양한 스마트 장비들이 등장하며, ‘셀프 네일’ 시장의 고도화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기기들은 특히 1인 뷰티숍 운영자나 프리랜서 아티스트들에게 작업 시간 단축과 일관된 퀄리티 유지라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반영구 메이크업과 속눈썹, 왁싱, 핸드케어까지 통합된 ‘토탈 뷰티’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하여,
네일 산업이 단독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뷰티 서비스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구조로 확장되고 있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네일샵이 단순 시술 공간을 넘어서, 라이프스타일 뷰티 허브로 자리잡아가는 과정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트렌드는 ‘경험 기반 네일 소비’입니다.
단순히 예쁜 손톱을 원하기보다는, 시술 받는 과정 자체가 힐링이자 경험으로 인식되며,
감각적인 인테리어, 향기, 음악, 고객 응대까지 포함된 ‘브랜드화된 네일 경험’이 소비자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국내외 브랜드 & 제품 전시 – 전문가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체험의 장

2025 코네일엑스포(KONAIL EXPO 2025)는 단순히 신제품을 ‘전시’하는 자리를 넘어,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가 함께 소통하고 체험하며 연결되는 살아있는 뷰티 마켓 플랫폼입니다.
올해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본 박람회에는 국내외 200여 개 이상의 뷰티 브랜드가 참가해
최신 네일 트렌드부터 토탈 뷰티 솔루션까지 다채로운 제품들을 선보였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국내 대표 네일 브랜드들의 신제품 런칭 부스입니다.
젤네일 전문 브랜드 ‘V’사는 2025 S/S 시즌을 겨냥한 파스텔톤 그라데이션 젤 라인을 선보였으며,
‘K’사는 신개념 유리 필름 젤을 통해 반짝임과 입체감을 극대화한 네일 아트를 제안했습니다.
이런 부스에서는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시연, 고객 대상 샘플 체험, 즉석 아트 시술이 이뤄지며
방문객들이 제품을 단순히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채워졌습니다.

한편, 해외 브랜드들의 참여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일본, 미국, 유럽계 네일 브랜드들은 고기능성 네일 제품, 식물 유래 성분 기반의 비건 젤,
저자극 케어 시스템, 속건성 젤 등 다양한 강점을 내세워 글로벌 트렌드를 국내 시장에 소개했습니다.
특히 일본 브랜드 ‘N’사는 기존에 손톱 건강을 해치지 않는 젤 시술로 주목받았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신기술 기반의 무기산 폴리머 제거 시스템을 소개해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엑스포의 또 하나의 매력은 분야별 전문 뷰티 제품을 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네일 외에도 속눈썹 연장, 반영구 메이크업, 왁싱, 스파 장비, 핸드·풋 케어 제품까지
실제 네일샵이나 뷰티 살롱에서 운영되는 전반적인 제품군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덕분에 예비 창업자나 뷰티 전문가들은 부스 간 비교 체험, 제품 샘플 구매, 브랜드 상담을 통해
자신의 매장에 필요한 장비와 제품을 직접 검토하고 협업을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셀프뷰티존”이 새롭게 마련되어 일반 소비자들이 직접 네일 용품을 사용해보고,
제품별 난이도, 색감, 발림성 등을 비교해볼 수 있는 구조로 변화했습니다.
이 공간에서는 제품 전문가가 간단한 사용법을 시연하며,
방문객들이 자신의 손톱에 직접 젤을 올려보는 DIY 체험 콘텐츠가 높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외에도 네일 아트 컴피티션, 인기 네일 아티스트의 원데이 클래스,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제품 경품 추첨 이벤트까지 함께 운영되며 박람회장은 축제 분위기 그 자체였습니다.
소비자에게는 취향에 맞는 브랜드를 발견하는 기회,
브랜드에게는 잠재 고객과 현장 피드백을 직접 수집할 수 있는 장으로서
엑스포는 단순 홍보를 넘어 실제 시장 반응을 검증하고 관계를 맺는 소통의 장이 되어주고 있었습니다.

네일 산업의 커뮤니티와 네트워킹 – 교육, 창업, 경쟁이 어우러지는 공간

2025 코네일엑스포(KONAIL EXPO 2025)는 단순한 제품 박람회가 아닙니다.
이곳은 뷰티 산업, 특히 네일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예비 창업자, 교육자, 아티스트들이 함께 모여
기술을 공유하고 배우며, 서로 연결되는 ‘산업형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하는 현장이기도 합니다.

박람회 기간 동안 가장 뜨거운 관심을 끌었던 공간 중 하나는 바로 전문 교육 프로그램과 세미나 존입니다.
네일 전공 학생, 뷰티 자격증 준비생, 기존 뷰티샵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네일 디자인 트렌드, 반영구 화장 기법, 속눈썹 시술 노하우, 샵 운영 노하우 등 다양한 실무 중심 세션이 진행되었죠.
특히 올해는 “1인 뷰티 창업”과 관련된 강연이 눈에 띄게 늘었는데,
초기 창업비용, 소자본 샵 인테리어, SNS 마케팅, 고객관리 시스템 구축에 대한 실제 사례 중심 교육이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뷰티 산업에서 빠질 수 없는 “공식 자격 인증과 검정 시스템”에 대한 정보 부스도 마련되어
학생 및 초보 아티스트들이 앞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커리어 로드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일부 브랜드와 학원은 현장에서 입학 설명회, 장학 프로그램, 체험 수업을 운영하며 예비 아티스트를 적극 유치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그리고 코네일엑스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네일아트 국제 대회(NAILPRO COMPETITIONS ASIA-KOREA 2025)
국내외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모여 기술을 겨루고 창의력을 발산하는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시간 제한 안에 플랫 아트, 스톤 장식, 프렌치 팁, 테마 네일 등을 직접 시연했고,
전문 심사단이 현장에서 작품을 평가하며 수상작을 선정했습니다.

특히 ‘내 이웃을 주제로 한 플랫 핸드 페인팅 아트’ 등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창작 주제는
네일이 단순한 장식 예술을 넘어 문화와 감정을 표현하는 예술 장르로 확장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였습니다.
이 대회는 경쟁이자 동시에 서로의 기술을 배우고 존중하는 교류의 무대였고,
관람객 입장에서도 네일의 기술력과 예술성을 직접 보고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한편, 부대행사 중 일부는 샵 운영자 및 프리랜서를 위한 네트워킹 세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자신의 네일샵을 운영 중인 사업자들은 브랜드 담당자, 제품 제조사, 마케팅 전문가들과 1:1 미팅을 통해
자사 매장의 개선 방향을 찾거나, 신규 입점 브랜드를 탐색하고 협력 기회를 논의하는 B2B 연결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었죠.
이는 단순한 쇼핑 중심 박람회와 달리, 산업 생태계 전반을 연결해주는 전문 전시회로서 코네일엑스포의 가치를 더해주는 포인트였습니다.

무엇보다 의미 있는 점은, 이 전시회가 네일업계에 종사하거나 진입하려는 사람들에게
단순 정보 습득 이상의 경험, 연결, 소속감을 제공했다는 것입니다.
누군가는 여기서 진로를 확신했고, 누군가는 새로운 고객을 만났으며, 또 누군가는 평생 기억에 남을 무대에 섰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