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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아트서울 2025(PLAS: Plastic Art Seoul 2025)는 국내 최대 규모의 조형예술 전문 아트페어로, 2025년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New Journey'라는 주제로, 조각, 유리, 미디어아트, 설치, 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86개 갤러리와 74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약 3,3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합니다 .
조형아트서울 2025 개요
행사 개요
행사명: 조형아트서울 2025 (PLAS: Plastic Art Seoul 2025)
기간: 2025년 5월 22일(목) ~ 5월 25일(일)
장소: 서울 코엑스 1층 B홀
주최: 청작아트
주관: 조형아트서울 운영위원회
입장료:
일반: 20,000원
청소년 및 대학생: 15,000원
단체(15인 이상): 14,000원
65세 이상, 초등학생 이하,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무료
관람 시간
5월 22일(목): 15:00 ~ 19:30 (VIP 프리뷰)
5월 23일(금) ~ 24일(토): 11:00 ~ 19:00
5월 25일(일): 11:00 ~ 18:00
전시 구성
조형아트서울은 조형예술(조각, 유리, 미디어아트, 설치, 회화) 분야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아트페어입니다. 특히, 대형조각 특별전에서는 야외에서만 볼 수 있었던 대형 조형물을 전시장 안에 설치하여 관람객들에게 웅장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
조형아트서울(PLAS)의 역사와 의의
‘조형아트서울(Plastic Art Seoul, 이하 PLAS)’은 2012년 첫 개최 이후 매해 조형예술 분야에서 전문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전시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그동안 한국 현대미술의 중심축으로서 회화 중심의 기존 아트페어와는 달리, 조각·설치·미디어아트·공예 등 입체 조형물을 집중 조명해왔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정체성을 갖고 있습니다.
예술시장에서 평면 작품이 거래 중심이 되는 구조에서, 조형물은 운송·보관·설치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그간 다소 소외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PLAS는 바로 이 틈새를 공략하여 국내외 작가들의 입체 조형 작업을 중심으로 한 전문 아트페어로 성장했고, 조형예술 시장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왔습니다.
2025년은 PLAS가 개최 13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그동안 축적해온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더욱 성숙하고 국제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년의 키워드: 'New Journey'
2025년 조형아트서울의 주제는 ‘New Journey(새로운 여정)’입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예술 생태계와 관람객의 감수성, 작가들의 창작 방식 등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는 방향성과 맞닿아 있습니다.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융복합형 작품,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환경 조형물 등은 모두 이 ‘여정’에 포함됩니다.
이러한 주제의식은 조형아트서울이 단순히 작품을 사고파는 장이 아닌, 예술 담론이 흐르고, 철학적 사유가 교류되는 공간임을 강조합니다. ‘여정’이라는 키워드는 관람객이 작품을 보며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고, 작가와의 교류를 통해 예술의 방향성과 사회적 역할을 고찰하게 만드는 중요한 모티프로 기능합니다.
대형조형물 중심의 공간 미학
조형아트서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대형조형물’을 실내 전시장에 전시함으로써 기존 아트페어의 틀을 벗어났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미술 전시회에서는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대형 작품은 야외 공공조형물이나 특정 공간 설치에 한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PLAS는 코엑스 B홀의 넓은 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5m가 넘는 초대형 구조물, 설치미술, 키네틱 아트(움직이는 조형물) 등을 전시 공간 한가운데 배치해 관람객에게 시각적 충격과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이는 단지 작품 크기의 측면만이 아니라, 공간과 조형물이 상호작용하는 구조적 미학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특별합니다. 관람객은 작품을 ‘감상’하는 데서 나아가, 작품과 ‘경험’하고 ‘참여’하며, 예술을 입체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국제화: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2025년 PLAS에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독일, 프랑스, 대만, 중국, 일본 등 6개국의 해외 갤러리가 대거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자국의 대표적인 조형예술 작가들의 작품을 출품하며, 한국 시장에 새로운 미적 흐름과 담론을 제시합니다. 특히 유럽과 북미의 작가들은 환경 조형, 사회참여형 조형물, 디지털 미디어 기반의 인터랙티브 아트 등 세계적인 트렌드를 반영한 작품들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PLAS의 이러한 국제적인 참여는 단순히 관람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국내 작가와 해외 갤러리 간의 협업, 글로벌 아트페어 진출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PLAS를 통해 작품이 해외 컬렉터에게 판매되거나, 외국 전시에 초청되는 사례가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문성과 대중성의 균형
조형아트서울은 전문 작가들과 갤러리 중심의 ‘B2B 아트페어’ 성격을 갖는 동시에, 일반 관람객에게도 열린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청소년과 대학생 할인, 단체 관람 안내, 도슨트 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 행사 등은 대중적인 친화력과 예술 교육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또한 일부 작품은 50만 원 이하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제공되어 입문 컬렉터나 일반 관람객도 예술 소장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었습니다. 이처럼 PLAS는 예술 소비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주요 전시 및 참여 작가
대형조각 특별전
조형아트서울의 대표적인 전시인 대형조각 특별전은 전시장 내에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대형 작품들은 공간의 스케일을 활용하여 조형예술의 가능성을 확장시키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참여 작가 및 갤러리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86개 갤러리와 74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약 3,3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참여 작가 중에는 윤정례 작가가 있으며, 그녀의 작품은 장지에 분채, 석채, 혼합채색 등을 활용하여 독특한 미감을 전달합니다 .
또한, 대만, 독일, 미국, 프랑스 등 6개국에서 온 해외 갤러리 13곳도 참여하여 국제적인 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합니다 .
대형조각 특별전
조형아트서울의 대표적인 전시인 대형조각 특별전은 전시장 내에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번 특별전에는 김성복, 권치규, 김기민, 김지영, 박찬걸, 양태근, 이영섭, 최승애 등 8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공간과 조형물이 상호작용하는 구조적 미학을 선보입니다.
TEN x TEN 대학 조각 특별전
젊은 작가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소개하는 'TEN x TEN 대학 조각 특별전'에서는 홍익대, 국민대 등 10개 대학의 미술대학 교수에게 추천받은 유망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합니다. 이 특별전은 신진 작가들의 발굴과 조형예술의 미래를 조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참여 작가 및 갤러리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다양한 갤러리와 작가들이 참여하여 조형예술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입니다. 국내에서는 청작화랑, 금산갤러리, 갤러리가이아, 맥화랑 등이 박래현, 서세옥, 유선태, 청신 등의 작품을 전시하며, 해외에서는 대만, 독일, 미국, 프랑스 등 6개국에서 온 13개 갤러리가 참여하여 국제적인 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합니다.
특히, 윤정례 작가는 장지에 분채, 석채, 혼합채색 등을 활용하여 독특한 미감을 전달하는 작품을 선보이며, 윤정원 작가는 평면회화와 샹들리에 등 다채로운 오브제를 독창적이고 판타스틱한 예술품으로 승화시킨 작품을 전시합니다.
또한, 갤러리 룩(GALLERY LOOK)은 박옥희, 백용인, 이숙, 강승주, 김정선, 이시원 등 10인의 작가와 함께 '끝없는 생성의 에너지'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하며, 갤러리 인드라망은 이우환, 김창열, 이배, 김근태, 김춘수 등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관람 포인트 및 부대 행사
'New Journey' 주제
2025년 조형아트서울의 주제는 'New Journey'로, 새로운 여정을 의미합니다. 이는 예술이 던지는 새로운 시선과 질문,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섬세한 감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부대 행사 및 프로그램
조형아트서울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다양한 부대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풍부한 예술 경험을 제공합니다. 작가와의 대화, 워크숍,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은 예술 작품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조형아트서울 2025는 조형예술의 다양한 면모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입니다. 'New Journey'라는 주제 아래, 국내외 다양한 작가와 갤러리의 작품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여정을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전시 기간 동안 코엑스 B홀에서 펼쳐지는 이 예술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관람객이 주목해야 할 감상 포인트
조형아트서울 2025는 단순한 미술 전시를 넘어, 예술을 다각도로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아트페어로 기획되었습니다. 특히 ‘조형예술’이라는 장르는 회화, 사진 등의 평면 예술과 달리 공간, 빛, 질감, 재료, 입체성을 감상하는 재미가 큽니다. 따라서 이번 행사는 다음과 같은 관람 포인트를 중심으로 감상하면 더욱 풍부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① 공간과 작품의 관계성
조형아트서울은 코엑스 B홀이라는 대형 실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작품 배치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대형조각 특별전은 전시장 중앙의 ‘광장형 구성’을 통해, 관람객이 작품 사이를 걷고, 돌고, 통과하며 공간과 예술이 상호작용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와 같은 구조적 연출은 단순히 시각적 감상에서 머물지 않고, 신체 감각 전체를 활용한 예술 체험으로 확장됩니다.
② 미디어아트와 인터랙티브 설치
2025년에는 조형예술의 새로운 장르로 자리 잡은 미디어아트, 인터랙티브 아트, 혼합재료 기반 설치작품도 다수 전시됩니다. LED, 모션센서, 영상, 음향 등을 활용한 작품은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며, 현대예술의 진화된 양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는 특히 디지털 세대의 젊은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예술 입문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③ 신진 작가들의 실험정신
'TEN x TEN 대학 조각 특별전'을 비롯한 신진 작가들의 전시는 관람객에게 미래의 예술가들과 가장 먼저 만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청년 작가들의 참신한 시도, 과감한 재료 사용, 새로운 주제의식 등은 기성 작가들과는 또 다른 감상의 깊이를 만들어냅니다. 특히 학생, 예술 전공자, 컬렉터 지망생에게는 영감을 주는 전시가 될 것입니다.
참여형 프로그램 및 부대 행사
조형아트서울은 전시 감상을 넘어, 예술에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예술과 관람객의 거리를 좁히고, 누구나 미술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① 작가와의 대화 (Artist Talk)
일정 기간 동안 참여 작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작가의 창작 배경, 작품 해석, 작업 과정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은 관람객에게 작품에 대한 더 깊이 있는 이해와 감정적 연결을 제공합니다. 특히 예비 컬렉터나 미술 교육 종사자에게는 매우 유익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② 전시 투어 프로그램 (Docent Tour)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도슨트는 각 섹션의 주제, 작품 해석, 작가 소개 등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며, 미술 초보자도 부담 없이 예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시간대별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또는 현장 등록으로 참여 가능합니다.
③ 예술 체험 워크숍
특정 시간대에는 관람객이 직접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조형 워크숍, 드로잉 체험, 소형 조각 만들기 등의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키즈 조형 아틀리에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들도 즐겁게 미술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예술교육과 오락 요소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유익한 프로그램입니다.
④ SNS 참여 이벤트 & 포토존
이번 행사에서는 관람객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SNS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지정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소정의 경품이나 굿즈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이는 디지털 세대를 위한 참여형 문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젊은 관람객의 흥미를 끌고자 하는 전략이기도 합니다.
⑤ 아트상품 스토어 & 굿즈 부스
예술작품 외에도 아트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아트상품 전문관과 굿즈 부스가 운영됩니다. 작가의 작품을 모티브로 제작된 포스터, 엽서, 도자기 소품, 캔들, 텍스타일 제품 등은 작품 소장의 부담 없이 예술을 소유하고 즐길 수 있는 대안적 방식으로 관람객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시간 여유를 두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시가 매우 방대하므로 최소 2~3시간 이상을 확보해야 여유로운 감상이 가능합니다.
도슨트 프로그램 시간표를 미리 체크하고, 본인이 관심 있는 작가의 Artist Talk 일정도 확인해두면 더욱 유익한 관람이 됩니다.
사진 촬영이 허용된 구역과 금지된 작품이 있으니 입장 전 안내 사항을 잘 숙지해야 합니다.
평일은 비교적 한산하므로, 보다 여유 있는 관람을 원한다면 목요일 또는 금요일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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